봄솔보리밥
인천 서구 단봉로 128번 길 17 (오류동 632-2)
친구, 연인, 부모님 등 누구나 함께 가서 한 끼 먹기 좋은 실패 없는 검단 맛집 봄솔보리밥 들어보셨나요?
근처에 사시는 분이나 블루텍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아마 다들 알고 계실 만한 맛집이에요.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 와서 돌아가기 전 맛있는 밥 한 끼 먹이고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봄솔보리밥은 넓은 주차장과, 식당 앞에 있는 정원 때문에 방문할 때부터 상당히 큰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쉽게 입장 전 사진은 없지만 상상 한번 해보세요! ㅎ 2층에는 돈가스집과 카페도 있답니다. 회사에서도 자주 갔었고, 장인, 장모님과도 자주 방문해서 저에겐 익숙하지만 거래처나 지인들이 방문하면 정말 깜짝 놀라면서 맛있다고 하는 집입니다.
보리밥집이지만 아직 저는 보리밥을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만의 꿀조합을 알려드리자면
3인기준 털레기+주꾸미 or제육볶음에 공깃밥 인원수대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매번 밥 추가해서 폭풍흡입하거든요..
기본찬이 먼저 나오는데 무생채와 열무김치, 미역무침? 이 나와요. 저는 이 3가지를 밥을 반공기 들어낸 다음 넣어서 참기름과 주꾸미나 제육을 넣어 비벼서 털레기와 함께 먹는답니다. 진짜 맛있어요.
끓여야 하는 털레기 보다 주꾸미나 제육이 항상 먼저 나오는데, 양파가 좀 많지만 ㅋㅋ 양념이 너무나 맛있어서 불만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식감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위 사진처럼 가드 비벼서 먹으면... 식도락의 정점을 느낄 수 있어요. 물론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많이 넣으시면 안 돼요... 주꾸미가 상당히 매운 편이라서 매운걸 못 드신다면 제육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밥을 비비고 조금 기다리면 털레기가 나오는데, 된장 베이스에 새우 시래기 버섯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도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털레기는 양도 많아서 대식가가 아니면 남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과식.. 털레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꼭 주꾸미나 제육을 함께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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