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인천 서구 원당대로 537 (왕길동 204-4)
여행 가기 전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한 한촌설렁탕 검단점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주 방문하는 검단 맛집!!
회사에서도 그리고 가족과 함께.. 포장도 가끔해서 장인어른 가져다 드리면 엄청 좋아하셔요~ 국물이 아주 깊고~ 맛있다고 하신답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인데 은근 점심시간이 되면 주차할 곳이 많이 없어요. 그만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나봐요. 또한 전메뉴 포장이 가능해서 포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나 많은듯!
포장을 하면 아무래도 매장에서 드시는 것 보다 조금 더 가성비 좋게 주시는 듯 하네요.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라서 그런지 사실 저렴하다고는 생각이 안들지만 그렇다고 비싸다고도 생각이 안됩니다. 결국엔, 먹고나서 계산할 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겠죠?
저희는 일찍가서 그런지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앉아 있으면 검단한촌이가 ㅋㅋㅋ 음식을 서빙해줌... 로봇이지만 참 귀엽네요. 요즘엔 로봇이 서빙도 하고 나름 얼굴부분?에 표정도 있어서 정이 가더군요.
설렁탕의 묘미는 역시나 김치죠? 깍두기는 아삭아삭 조금 씻어서 주면 아이들도 먹기 좋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은 조그 매워 하지만 작게 잘라주면 설렁탕과 함께 아주 잘 먹어요.
배추김치도 맛있고~ 다만 저는 배추김치봐단 깍두기가 더 손이 많이 갔어요.
아이들 식기와, 요구르트까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상당히 친절하신 편이고 신경써주시는 듯 해요.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점! 아기 의자도 있어서 우리 막내 딸도 편하게 먹일 수 있었습니다.
밥이 말아서 나오는 한촌설렁탕 사실 미리 밥을 말아오는 것을 싫어하는데, 여긴 아니네요. 크게 상관없고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살코기와 밥 그리고 김치까지 한번에 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한촌설렁탕의 매력은 설랑탕 말고도 맛있는 만두가 있는데요.
김치 만두는 아이들과 먹기 힘드니, 갈비만두로 주문했습니다.
속이 꽉찬 갈비 만두까지 가족끼리 아주 잘 나누어 먹었네요.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커피사서 바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을 만들어준 식당이네요.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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