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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다음으로 많은 피부질환 건선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봐요

addtalker 2023. 4.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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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다음으로 많은 피부질환 건선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건선이란 피부과 질병 중 하나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2%가 앓고 있는 만성적이고 전염성이 없는 피부 질환이기도 합니다. 피부에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있는 다양한 크기의 붉은색 발진이 반복적으로 발생됩니다. 건선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고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건선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란?

건선은 피부 세포가 정상보다 빠르게 성장하여 피부 표면에 세포가 쌓이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붉고 비늘이 생기며 종종 고통스러운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신체의 건강한 세포를 잘못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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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의 원인

대체적으로 잠재적 유전 소인이 있는 사람이 특정 감염이나, 흡연, 스트레스등 개인의 생활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발병하는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추측일 뿐 정확한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건선은 신경에서 피부 세포의 성장주기를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하는 신호를 보내서 발생하게 되는데, 건선이 발병한 부위는 피부 세포의 분열속도가 빨라 피부가 정상적인 성숙기를 가지지 못하고 해당 부위가 부풀어 오른 뒤, 분열했다가 각질화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건선의 증상

경계가 뚜렷하고, 붉은색 구진이 각질과 동반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심각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가끔씩 따갑고 쓰리거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와 관절 통증(건선성 관절염), 손발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기 좋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갈라지고 피가날 수 있는 건성피부

2. 움푹 패이고 두꺼워진 손, 발톱

3. 관절이 뻣뻣해지고 부어오르는 건선성 관절염

4. 건선 발병 부위의 가려움증 및 따가움, 쓰라림

5. 건선 발병 부위의 변색

 

건선은 개인의 특성이 따라 그 증상의 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경미하게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 있고, 반대로 온몸으로 퍼질 정도로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건선은 재발이 쉽고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 질환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선 치료법

건선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눈만 아프니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광선치료 : 자외선으로 발병부위를 치료합니다. 현재까지 부작용 대비 치료 효과가 뛰어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2. 연고 : 초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연고를 바릅니다. 스테로이드와 비타민D 유도체 성분이 들어있는 걸 사용합니다.

3. 경구 약물 : 연고 말고 먹는 경구 약은 주로 중증 환자들에게 처방한다고 합니다. 다만 그 성분이 부작용이 우려되는 약들이 많습니다.

4. 주사 : 중증 환자들의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치료이지만 금액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건선 예방법

건선은 발병되면 쉽게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 건강한 생활 습관은 모든 질환의 가장 첫 번째 예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이 있습니다.

 

2.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의 염증을 유발하여 건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운동, 명상 또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치료가 있습니다.

 

3. 피부 손상 방지 : 긁히거나 찍히는 것과 같은 피부 손상은 건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피부가 상하지 않게 옷을 갖춰 입고 주변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실제로 저도 겪고 있는 건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릴 때는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고 덧나지 않았는데 쇠에 긁힌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간지러움을 동반하더니 결국 건선이 되어 버렸습니다. 상처가 난 초반에 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건선까지는 가지 않았을 텐데 지금까지 완치가 되지 않고 증상이 완화되었다가 심해졌다가를 반복하네요. 그래도 중증까지는 아니라서 연고와 보습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건선 부위에 보습을 꾸준하게 해 주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건선이 발병하지 않게 평소에 제대로 된 관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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