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과 좋은 감자 고르는 법, 감자 보관법까지 한눈에 알아봐요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매우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섭취했을 시 여러 가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감자만 섭취해서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정보는 아닙니다. 그럼 감자를 먹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자를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
1.심장병 : 식이섬유와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감자는 심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압이 낮아지면 뇌졸중과 같은 고위험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의 칼륨 함유량은 100g당 410mg~490mg 정도로 다른 채소나 식품에 비해 높습니다.
3. 당뇨병 : 감자는 저GI식품 중 하나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GI지수는 혈압이 상승하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4. 소화기 질환 : 식이섬유가 풍부한 감자는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을 치료하는데 감자즙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5. 비만 : 감자는 칼로리가 낮으나 높은 영양소를 가진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이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리하지 않은 감자는 100그램당 약 70~80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감자 고르는 법
좋은 감자를 고르기 위해서는 크기, 표면, 무게, 질감, 색상을 보고 판단하면 좋은데요, 먼저 크기는 일정한 것이 좋으며 표면에 상처나 반점이 있다면 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무게는 감자의 밀도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도가 높은 감자일 확률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질감인데 부드럽게 늘러 지거나 느슨한 느낌이 든다면 신선도가 떨어진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색상은 푸른빛이 나는 것은 부패의 징후이니 피하는 게 좋고 녹색을 띠는 부분은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두통, 복통,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자 보관 방법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어두운 공간에 낮은 온도로 보관하면 감자의 단맛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감자를 보관한 박스에 사과를 함께 넣어두면 사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하니 한박스당 사과 1~2개 정도를 함께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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