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서 좋아했는데...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숨진채 발견

출처 : 아스트로 문빈 인스타그램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얼마 전 강남 10대 투신자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평소 좋아했던 아티스트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 님이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다고 하네요. 문빈 님은 지난 19일 오후 8시경 자택에서 숨이 끊어진 것을 매니저분이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밝은 모습만 보이던 문빈 님이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속사는 20일 새벽에 공식 팬 카페에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었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빈 님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22일이라고 합니다. 장례는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빈 님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뒤에 지난 2020년 그룹 유닛인 문빈&산하를 결성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1월에는 인센스 미니 3집을 발매했고, 전 세계에서 18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나 열심히 활동하고 인기도 있었는데 감성이 풍부한 아티스트의 속을 일반인인 저는 알 길이 없네요. 

 

문빈 님의 사망소식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이 스케줄을 연기하면서 애도의 물결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25세라는 정말 너무나 꽃다운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문빈 님이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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